B1A4,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 3인 3색 개인 티저 공개

입력 2020-10-13 10:35   수정 2020-10-13 10:37

B1A4 (사진=W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급이 다른 아우라를 뿜어냈다.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의 새로운 개인 콘셉트 티저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서 B1A4는 신비로운 무드가 감도는 물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인가에 도취된 듯한 감각적인 표정과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년미와 섹시함을 오가는 B1A4만의 귀공자같은 눈부신 비주얼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몽환적인 무드가 더해지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앞서 컴백을 맞이해 B1A4는 한 편의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 한 파격적인 오프닝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전해지는 흑백 유성 영화와도 같은 로맨틱한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에는 ‘Intro-Origine’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앨범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만큼 B1A4의 정체성과 음악 세계가 더욱 짙어진 웰메이드 앨범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B1A4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이 펼쳐나갈 새로운 도전과 음악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한편 B1A4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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